나는 ‘촌’스러움을 사랑한다


살다 보면 때론 순간의 선택이 잊고 살았던 행복을 되살려주기도 한다. 그 순간엔 마음에 썩 들지 않는 차선의 선택일지라도 예상치 못한 좋은 것도 함께 올 때가 있다는 걸 종종 깨닫는다. 나는 네온사인이 화려하게 수놓던 홍대입구역, 연남동 근처에서 꽃 같은 20대를 보내고 신혼살림도 차렸다.생뚱맞게 도봉으로 이사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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