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호랑이에 마음 끌리는, 초야 사는 할머니예요”


“그냥 할머니예요,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초야에 묻혀서 사는…” 자신을 직접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돌아온 허종은 화백의 첫마디다. 민화 작가 허종은 화백, 올해 74세. 은은한 백발이 곱다. 인생 2막, 이제 할 일이 없으니까 평소 때 좋아하던 그림을 그리며 산다고 했다. 지난 1월 27일 화백의 화실을 찾았다. 향일암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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